착한기업 사회적기업 발굴ㆍ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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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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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고양시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고양을 대표할 예비사회적기업 육성대상으로 ‘사)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 유앤미 직업재활원’, 상상고물주식회사, 한국재가복지재단 오색밥상사업단 등 3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는 고양시 민생경제국장, 김윤숙 고양시의원을 비롯해 윤준현 고양시 사회적기업협의회장, 기타전문가 등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에 응모한 10개 업체의 제안 설명을 듣고 사회적 가치, 자립 및 지속가능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역적 가치, 경영역량 등을 기준으로 심도 있는 토의를 거쳐 심의를 했다.

선정된 업체는 향후, 창업자금과 인프라구축비를 지원받고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시 우대자격을 얻으며, 민간지원기관을 통한 프로보노 연계 지원을 받게 된다.

김경주 민생경제국장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좋은 일을 하면서 수익을 내는 사회적기업의 발굴을 위하여 이번에 선정되는 업체가 향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고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를 롤 모델(Roll-model)로 활용하여 지역 내 사회적기업 육성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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