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연천백학 일반산업단지는 수도권 내 가장 큰 발전 가능성을 가진 지역에 저렴한 분양가로 공장용지를 공급함으로써 조성 당시부터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연천군과 경기도시공사는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현장 여건에 맞는 단지를 조성하는 등 조성원가를 절감하는 노력을 기울여 당초 분양가 67만원(3.3㎡)에서 62만원(3.3㎡)으로 인하하고 무이자로 할부분양 한다고 밝혀 잔여용지에 대한 분양이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연천군는 취·등록세 면제와 재산세 50%감면 등 세제지원, 대출은행을 통한 금융지원 등의 혜택을 지원할 계획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청 지역경제과(☎031-839-2285) 또는 경기도시공사 산업단지분양팀(☎031-220-3582)로 하면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수도권 내 비교할 수 없는 저렴한 분양가와 탁월한 교통여건, 준비된 기반시설 등은 명실상부한 지방 산업단지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 전망한다”며, “지역 주민의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산업단지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백학산업단지에 많은 관심과 입주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백학산업단지는 연천군에 처음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공장용지 62블럭(필지)며, 입주대상 업종은 ▲금속가공제품(기계 및 가구제외)(25) ▲1차 금속(24)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27) ▲전기장비(28) ▲기타 기계 및 장비(29)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26) ▲가구(3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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