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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대기에서 세슘·요오드 안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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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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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전국 12개 측정소에서 공기를 모아 방사성 물질을 조사한 결과, 방사성 요오드(I-131)와 세슘(Cs-137, Cs-134)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일 밝혔다.

KINS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부터 1일 오전 10시까지 측정했다.

전국 모든 지역 대기에서 요오드와 세슘이 나오지 않은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3일째다.

1일 전국 측정소에서 채취한 빗물에서도 요오드와 세슘은 발견되지 않았다.

제주 측정소(제주대 내)의 경우 제주대 전기 승압공사에 따른 정전으로 같은 날 측정이 이뤄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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