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가정의 달 '5월' 이벤트 풍성

(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롯데시네마가 가족 단위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 중이다.

 

롯데시네마 전체 이벤트로는 ‘공주와 함께하는 여행’(Travel with princess)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35세 이상 여성들(Queens)이 원하는 바(wannabe)를 지원하는 연간 프로젝트인 “Queens’ Wannabe Project”(퀸스 워너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4주간, 만 35세 이상 여성 회원이 홈페이지 내 이벤트 게시판에서 딸과 함께하는 여행 계획을 작성하면 우수 작성자를 뽑아 당첨자에게 롯데 JTB의 200만원 홍콩 여행상품권, 200만원 싱가폴 여행상품권, 100만원 제주도 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

 

여행 계획 응모 시 관람횟수가 많을수록 가산점이 부여된다. 당첨자는 오는 27일 발표되며 여행은 다음달 중으로 당첨자가 원하는 날짜에 출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롯데시네마는 오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바비 심포니 음악회’ 티켓 교환 이벤트도 진행한다. 14일까지 서울 8개관(건대입구, 홍대입구, 영등포, 청량리, 신림, 노원, 월드, 에비뉴엘)에 방문해 시네마포인트를 1만5000점 차감하면 ‘바비 심포니 음악회’ 티켓 2매를 교환할 수 있다.

 

티켓 교환은 선착순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동화 같은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로 유명한 ‘바비 심포니 음악회’는, 어린 아이들도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는 캐주얼하면서도 품격 있는 연주회로 가족끼리 클래식을 즐기러 가기에 적합하다.

 

롯데시네마에선 영화관별로도 개성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롯데시네마 신림관에선 오는 17일까지, 이벤트 기간 동안 유료 관람한 영화 티켓 금액을 합산해 관람 금액에 따른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합산 금액이 4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1인 영화관람 기회, 6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2인 영화관람 기회, 8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3인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시네마 진접관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진접관 전용 관람권 10매를 기존 8만원에 판매하던 것에서 25% 할인된 가격인 6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같은 기간 롯데시네마 멤버스 회원이 영화 티켓을 모아오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장 모아오면 캐니멀 세트 또는 마음이 인형, 3장 모아오면 토이스토리 이어폰 또는 장난감을 제공한다.

 

롯데시네마 부천관에서는 오는 31일까지 투게더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같이 영화 보는 인원만큼 스탬프를 찍어주고, 6명이 찍힐 경우 무료로 1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대구지역의 성서관, 대구관, 동성로관, 율하관에선 10일까지 유료관람고객을 대상으로 감사 쿠폰을 증정하며 대전 가오관에선 5일 직원들이 인형탈을 착용하고 어린이들에게 솜사탕을 나누어 줄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광주관은 5일 어린이영화 예매 고객 중 선착순 30명에게 뽀로로 선물세트를 제공하고, 선착순 25명에게 아프리카마법여행 도서를 제공하며 8일에는 40대 이상 고객 중 선착순 20명에게 카네이션을, 50명에게는 쿠션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3인 이상 가족고객 중 선착순 400명에게 광주FC홈경기 입장권을 준다.

 

롯데시네마 인천관에서는 5일 어린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화관 홀 내에서 직원들이 캐릭터 의상을 착용하고 사탕을 나누어주며, "행운을 던져라" 다트이벤트를 진행하여 샤롯데 무료 관람 기회와 일반영화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8일에는 조조 1회차 방문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카네이션을 증정하고, 15일에는 학생 단체 인솔교사 대상으로 영화관람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