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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항공편 비지니스 클래스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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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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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인천)발 디트로이트행 직항 노선에 완전 침대형 좌석 도입

델타항공, 비즈니스엘리트 객실 완전 침대형 좌석 제공(사진=버슨-마스텔러)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델타항공은 지난 1일부터 서울(인천)-디트로이트 항공편에 완전 침대형 좌석을 도입했으며 오는 6월 1일부터 한국-일본 항공편 및 한국-미국 항공편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한식 기내식을 선보인다.

이번 도입된 침대형 좌석은 보잉 777-200ER 항공기로 운항되며 침대형 좌석에는 좌석마다 주문형 디지털 비디오 및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최고수준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또한 델타항공의 비즈니스엘리트 객실에는 한식 메뉴 1종류와 양식 메뉴 4종류를 기내식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식 메뉴는 6월 1일부터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며 불고기, 전, 한국식 소스가 가미된 구운 안심, 비빔밥, 잡채밥, 3찬 정식(김치 및 나물 2가지) 및 국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델타항공은 작년 6월 서울발 디트로이트 행 직항 항공편을 취항이후 주 5회 운항하고 있다. 승객들은 델타항공의 디트로이트 허브 공항을 경유해 북미 115개 도시로 손쉽게 여행할 수 있다.

오는 6월5일부터는 항공편이 증편돼 매일 디트로이트로 운항할 예정이며 한국 여행들에게 여름 성수기를 맞아 더 풍부한 여행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비지니스엘리트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elt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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