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1/05/02/20110502000326_0.jpg)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1/05/02/20110502000327_0.jpg)
이 배는 한진해운이 보유한 5개의 1만TEU급 컨테이너선 중 4번째다. 길이 349m, 폭 45.6m로 축구장 3개 반 규모다. 63빌딩 높이(277m)보다도 72m 더 길다. 연료소모량이 적은 출력 9만3000마력의 친환경 전자제어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속도는 25노트(약 45㎞/h)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1/05/02/20110502000326_0.jpg)
이 배는 7일 광양항에서 출항, 아시아-북유럽 노선(광양 부산 닝보 상하이 샤먼 홍콩 얀티안 펠릭스토우 함부르크 로테르담 싱가포르 광양)을 항해할 예정이다.
이원우 부사장은 “고객사인 DHL과 함께 새 선박에 이름을 짓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사 목소리에 귀 기울여 최고의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발전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한진해운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