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4월에도 ‘쉐보레 효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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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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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년비 8.5% 늘어난 7만1600대 판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4월에도 ‘쉐보레 효과’는 이어졌다.

한국지엠은 지난 4월 내수 1만3006대, 수출 5만8602대 등 전년동기대비 8.5% 늘어난 7만160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수출 증가세는 소폭에 그쳤으나 내수에서는 쉐보레 브랜드를 도입한 지난달에 이어 큰 폭 증가했다.

내수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9.4% 늘어난 1만3006대. 스파크(5634대)와 크루즈(3036대)가 꾸준한 판매를 보인 가운데 올란도(1567대) 알페온(1005대) 아베오(441대) 캡티바(206대) ‘신차 4인방’도 선전했다.

대우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는 다마스, 라보 등 경상용차도 1091대 판매됐다.

수출에서도 전 부문에서 안정적인 판매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동기대비 6.3% 늘어났다. 단 반제품(CKD)수출은 전년동기대비 9.9% 감소한 10만1272대를 기록했다.

지난달과 비교해도 내수·수출 각각 6.0%, 5.9% 증가, 전체적으로도 5.9% 늘었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지엠 판매마케팅 부사장은 “쉐보레 도입 이후 내수 판매가 지속 증가추세”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의 지난 1~4월 누적 판매대수는 내수 4만2907대, 수출 21만9575대 등 전년동기대비 13.1% 늘어난 23만2100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CDK 수출은 40만4639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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