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먼 JP모건 회장, 한국 경기 실적에 대해 호평

  • 전광우 국민연금공당 이사장과 2일 오찬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와 오찬을 갖고 세계 경기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서 다이먼 회장은 다이먼 우리나라 경기 실적에 대해 호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국이 금융위기를 어느 나라보다 잘 극복했다고 평가하고, 한국 기업의 국제경쟁력이 상당히 좋아지고 있다고 본 것으로 전해졌다.

다이먼 회장은 또 세계 경제 전망을 나쁘게 보지 않았으며 유럽 재정 문제 등 금융계의 문제 등도 미국을 중심으로 잘 헤쳐나갈 것으로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이사장은 2008년 금융위원장 시절 다이먼 회장이 방한했을 때 서울에서 처음 만났고, 지난해 미국 뉴욕을 방문해 만난 데 이어 이날 별도의 약속을 잡아 세 번째로 만났다.

한편, 이날 전 이사장과 다이먼 회장의 만남은 개인적인 자리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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