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홍기용 인천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한국복지경영학회(koreawelfare.org)'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사)한국납세자연합회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홍기용 교수는 취임 수락문에서 “복지행정학적 차원을 넘어 민간부문을 포함하여, 개별기관의 경영효율적 관점도 강조되는 복지경영학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복지에 대한 민간부문의 확대추세에 부응, 복지경영학에 대한 연구도 매우 급속히 그리고 심도있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복지'는 인간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으로 복지에 대한 올바른 방향과 정책은 곧 국민의 삷과 직결되는 것이므로 국가적 선결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러한 복지는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을 가리지 아니하며, 의료.교육.사회복지 등 특정영역에 한정되지 않고 공공부분과 민간부문으로 나누지 않으며 모든 인간들의 행복에 관심을 갖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한편 복지경영학의 연구분야는 복지를 기반으로 복지서비스, 복지실천, 복지정책, 복지행정, 복지법제, 조사분석, 인사조직, 행동심리, 마케팅, 재무관리, 회계.세무, 국제경영, 운영관리, 경영정보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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