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울진 원전 방사능방재훈련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4일 대전 유성구 소재 하나로 연구용 원자로와 경북 울진 원전에서 방사성 물질 누출 사고를 가상한 방재 훈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일본 원전사고를 계기로 이뤄지는 것이다.

지진·해일에 따른 방사능 사고에 해당 지역의 재난관리체계, 현장대응 능력을 검증하고 원전 사업자의 사고 대응조치, 비상진료, 종사자·주민 대피 과정 등을 집중 점검한다.

훈련에는 관할 지자체·경찰·소방·병원과 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의학원, 원자력사업자 등이 참여한다.

김창경 교과부 2차관도 하나로 원자로 훈련에 참가, 정부와 유관기관간 신속하고 적절한 방사능방재 대응 능력과 협조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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