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지 않고 구수한 ‘다시마차’ 개발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국립수산과학원은 4일 “짜지 않고 구수한 맛의 ‘다시마차’를 산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해 5월 중 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제품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탈염기술을 이용해 기존 제품에 비해 짜지 않고 구수하며 다시마의 유용성분이 짧은 시간에 물에 녹는 장점이 있다.

다시마차의 개발은 올해부터 수산과학원이 현장애로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주)해오름바이오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다시마는 한·중·일 국가에서 예로부터 즐겨 먹어온 건강식품으로 식이섬유, 요오드, 퓨코이단, 라미나란 등 각종 기능성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어 비만예방, 항암, 혈압조절, 배설작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시마차 시음회는 오는 19일 수산과학원 창립 90주년 기념 행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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