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아우디는 전년대비 18.4% 증가한 31만2600대를 판매, 전년동기대비 27.3% 늘어난 105억1400만 유로(16조6500억원)의 매출과 두 배 이상 증가한 11억1500만(1조77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전년동기 5.8%에서 4.8%포인트 늘어난 10.6%를 기록했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지난해 출시한 A8, A7 스포츠백 등 신모델 인기가 꾸준시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도 신형 A6, Q3 등을 새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우디그룹은 앞서 올 한해 120만대 이상을 판매,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대 매출·이익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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