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공효진, '국보소녀'를 위한 노력도 국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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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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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최고의 사랑']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MBC 새 수목 드라마 '최고의 사랑' 에서 한물간 전직 아이돌 그룹 멤버 '구애정'으로 돌아온 배우 공효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지난 3일 MBC '최고의 사랑'은 '국보소녀'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함과 동시에 공효진의 춤 실력이 더욱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국보소녀’로의 완벽한 변신을 위한 그만의 국보급 노력이 전해져 또 한번 공효진 신드롬을 기대하는 많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그동안 출연하는 작품마다 극 중 캐릭터에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며 매번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공효진은 최근 열린 '최고의 사랑' 제작 발표회에서 "이번에 맡은 극 중 인물이 전직 아이돌 출신인 탓에 가무에 능해야 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를 두고 작품 선택 시 적잖은 고민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만큼 춤에는 자신이 없던 그가 댄스 걸그룹으로 변신 하기 위해 그동안의 바쁜 촬영 일정 속에서도 남몰래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

공효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자칭 몸치인 공효진은 특히나 동선이 어려운 아이돌 그룹의 춤을 배우기 위해 전문 안무 트레이너에게 특별 지도를 받았으며 많은 차례 연습을 할 수 없을 만큼 촉박한 일정 때문에 이동하는 시간이나 촬영 대기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안무를 외워 촬영을 큰 무리 없이 마쳤다"고 전했다.
 
또한 공효진은 뮤직 비디오 촬영 당시 '국보소녀' 멤버 중 가수 출신 멤버 2명과는 달리 아이돌 역할에 어색함에 다소 부끄러워하면서도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왔던 춤 실력을 아낌 없이 카메라에 담아 내려 최선을 다했다. 

그런 그의 모습에서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열정이 비쳐지며 첫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드라마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공효진의 걸그룹 '국보소녀'의 변신은 4일 밤 10시 MBC '최고의 사랑' 첫 회에서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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