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최근 발간된 ‘외국인 투자기업 한국과 通하다’라는 책자에 성공 사례가 소개되기도 했다.
지난 1일 발간된 이 책자는 한국에서 성공한 30개 외국인 투자기업들의 투자배경과 사업추진 과정, 성공 등의 요인을 스토리 형식으로 담아냈다.
옥션의 경우, 이베이 사이트와 독립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비롯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리더에서 한국 시장을 이베이의 아태 지역 전략 수행 핵심무대로 만든 대표 기업 사례로 소개됐다.
실제로 옥션은 선진 전자상거래 모델을 세계에 역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한국적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을 아태지역에 두루 활용하고 있다고 책자는 설명하고 있다.
옥션 박주만 대표이사는 “앞으로는 이베이의 수출 지원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상품이 세계에 소개되고, 한국 판매자들의 앞선 전자상거래 노하우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편 이를 통해 국가경제와 고용창출에 도움이 되는 풀뿌리 경제 기반을 형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