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영화의 주요 배역은 박예진, 백윤식, 류덕환, 오달수, 데니안 등으로 각각 열혈 여기자, 수상한 장의사, 사고뭉치 퀵서비스맨, 천재 의학자, 방송국 스타 기자로 출연한다.
동생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신홍주’로 출연, 화끈한 추격 액션을 펼치는 박예진은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터프하고 강한 액션을 이번 영화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타짜’ ‘싸움의 기술’ ‘전우치’ 그리고 최근 ‘위험한 상견례’까지 스크린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중견 배우 백윤식은 모든 사건의 중심인 수상한 장의사 ‘백정’ 으로 출연해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카리스마로 박예진과의 대결을 펼친다.
충무로 신예 중에서 최고 기대주로 꼽히는 류덕환은 의문의 납치를 당하는 박예진의 사고뭉치 동생 ‘홍제’ 역을 맡아 ‘천하장사 마돈나’에서 멘토였던 백윤식과 다시 한 번 완벽 호흡으로 새로운 대결 구도를 펼치며 영화의 긴박감에 일조한다.
드라마 ‘추노’ ‘도망자’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원조 연기돌 데니안은 앵커를 겸하는 방송국 사회부 스타 기자로 출연, 홍주를 도와 추격전에 가세한다. 이밖에 충무로 대표 ‘신스틸러’ 오달수가 천재 의학자 김박사와 오박사 역의 1인 2역으로 출연, 긴박하게 진행되는 추격 액션 속에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2% 부족한 열혈기자 신홍주(박예진)의 추격 액션, 위험에 빠진 홍주를 구하기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주지만 사건을 점점 미궁 속으로 빠뜨리는 승완(데니안), 납치된 상황에서 어떻게든 살아보기 위해 납치범과 친목을 다져보려는 홍제(류덕환). 그리고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역할을 톡톡히 하며 홍주가 가진 ‘머리’를 되찾으려 하는 카리스마 장의사 백정(백윤식).
이들에 더해, 충무로 명품 조연 박영서, 주진모, 우현 등이 합세한 ‘헤드’는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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