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최고위원은 이날 의원회관에서 기자와 만나 “개혁공천을 위한 방안이 나와야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무늬만 개혁공천이 돼선 안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오픈프라이머리(완전 국민참여경선제)를 한다고 다 제대로 된 공천이 되느냐”며 “(조직력. 자금력 등) 가진 이들이 우수수 후보자로 뽑힐 수도 있다. 면밀하게 의도나 영향 등을 철저히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픈프라이머리가 최대 수천여명에 이르는 당원과 국민에게 공천권을 주는 만큼 자칫 표를 대가로 금품이 오갈 수도 있고, 무더기 ‘조직표’가 쏟아져 민의를 왜곡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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