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리지 예뻐하는 사람들 많아져서 질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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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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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이 "리지 예뻐하는 사람들 많아져서 질투나요"

▲ '애프터스쿨' 유이(왼쪽)와 리지(오른쪽)[사진=SBS'강심장']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날 예뻐해주던 호동오빠 눈빛이 이제 리지에게…섭섭해요"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가 같은 그룹 멤버 리지에 질투를 느낀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유이는 "드라마 촬영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많은 것이 바뀐 것 같다"고 밝히며 "리지를 예뻐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나도 모르게 질투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 리지가 '강심장'에서 애교를 부리니까 호동 오빠의 눈빛이 예전에 나를 봤던 눈빛이더라" 며 "내가 호동 오빠에게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리지가 나옴과 동시에 바뀌더라. 그래서 섭섭했다" 고 말해 강호동을 당황케 만들었다.

그는 "과거 리지가 처음 '강심장'에 출연할 때 예능에 대해 조언했었는데, 이젠 리지가 나에게 말 좀 하라고 지적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처음에는 고분고분 따르던 리지가 지금은 '왜 그래요'라고 받아친다"고 말해 전세가 역전됐음을 알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유이 외에도 김준희, 김정훈, 최여진, 김경진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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