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1분기 ‘깜짝 실적’ 달성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현대위아가 차량부품사업 분야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위아는 4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증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국제회계기준 지난 1분기 매출 1조4968억원, 영업이익 722억원, 당기순이익 54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1조32억원 대비 4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3%, 당기순이익 278% 각각늘었다.

특히 차량부품사업의 실적개선이 뚜렷하다. 이와 관련, 현대위아 김기천 재경본부담당 전무는 “완성차 업체의 판매 호조에 따른 수요가 증가했다며 매출 증강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계사업 분야도 설비 증가에 따른 실적 상승으로 매출증가율이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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