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경련과 중소기업 경영컨설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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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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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력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패키지형 경영컨설팅 및 교육 제공 -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쌍수,KEPCO)는 4일 본사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소기업 경영컨설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KEPCO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을 공동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경영닥터제' ‘경영자문 상담회’등 종합 경영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중소기업 혁신스쿨’, ‘맞춤형 교육’ 등 교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호 네트워킹을 통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정보교류와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1차적으로 한전의 추천을 받은 협력 중소기업 중 20개사에 대해 오는 8월부터 해외 시장개척 경험이 풍부한 전직 대기업 CEO 및 임원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이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비즈니스 멘토링’을 제공한다. 9월부터는 ‘경영닥터제’를 통해 협력업체별로 핵심 경쟁력강화 분야를 발굴해 6개월간 현장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호 KEPCO 관리본부장은 이날 서명식에서 "KEPCO는 그 동안 전력설비 점검기기 무상지원, 기업 R&D 지원, 중소기업 제품구매, 중소기업 생산자금 지원, 중소기업 수출지원 사업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향후 전경련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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