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코어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공모가 범위의 중간값은 기업가치가 365억 파운드(610억 달러) 정도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글렌코어는 이달 런던과 홍콩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데 단일 기업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의 IPO가 될 전망이다. 글렌코어는 IPO를 통해 121억 달러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소 6개월간 주식을 매각하지 않는 조건으로 상당량의 지분을 보장받은 기초투자자(cornerstone investor)는 아부다비 국영 투자회사인 아바르인베스트먼트, 블랙록, UBS 등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