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길순 춤판’ 26일 국립국악원서 열린다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양길순 무용연구소와 김숙자 도살풀이춤 보존회는 오는 26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양길순 춤판’을 연다.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의 전수교육조교인 양길순은 이 무대에서 승무와 소고춤, 부정놀이춤과 도살풀이춤 등을 선보인다.

도살풀이춤은 경기도 당굿에 나오는 도살풀이 장단에 맞춰 추는 춤이다. 살풀이춤처럼 수건을 들고 추는 춤으로 두 배 정도 긴 수건을 들고 진행한다.

양길순은 이번 공연에 이어 오는 내달 23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전통춤을 공연하며 10월 중에는 LA 한인의 날 축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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