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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6일 개각...류우익 통일, 홍문표 농림장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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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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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6일 5개 부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통일부 장관에 류우익 주 중국대사,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유력시 되고 있는 것으로 4일 알려졌다.
 
 6일 이임식을 갖고 주말 귀국할 예정인 류 대사는 주중대사에 재직하면서 대북관계 업무를 접해온데다 초대 대통령실장을 거칠 정도로 이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여서 향후 남북정상회담 등 남북관계 개선의 과제를 맡을 적임자로 꼽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 사장은 17대 국회의원 당시 농림해양수산위원을 맡았고 2008년부터 농어촌공사 사장으로 재직해 농림어업 분야에 전문성을 갖춰 개각 때마다 농림부 장관 후보로 거론돼왔다.
 
 인물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박병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다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김영주 전 산업자원부 장관,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허경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 등도 거론되고 있다.
 
 환경부 장관에는 이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한반도 대운하’ 구상에 참여했던 박승환 한국환경공단 이사장과 환경분야 전문가 출신인 이병욱 전 환경부 차관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해양부 장관으로는 건설 관료 출신인 최재덕 전 대한주택공사 사장과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거론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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