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부가 발표한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매일 3만 5288쌍의 부부가 혼인신고를 했고 동시에 매일 5166명이 이혼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올 1분기 이혼 등기는 지난해 39만 7000쌍에 비해 17.1% 증가한 것이다.
전국의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가운데 이혼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쓰촨(四川)성으로 나타났다. 쓰촨의 이혼등기는 총 3만 8228쌍에 달했다.
다음으로 이혼율이 높은 곳은 산둥(山東)성으로 2만 9367쌍에 달했다. 베이징시는 8044쌍이 이혼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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