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급 노트북 라인업 강화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노트북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월 첫선을 보였던 '삼성 센스 시리즈 9’의 13.3형에 이어 지난 4일 11.6형 판매에 돌입했다.

11.6형 국내 출시가는 179만원으로 전 모델인 13.3형 249만원보다 70만원 낮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 출시를 발판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PC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제품은 기존의 13.3형 제품의 확장 모델로 디스플레이의 크기와 무게를 줄여 휴대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외부 밝기에 따라 자동 조절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실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슬립모드를 활용한 패스트스타트 기능, 백라이트 키보드, 128기가바이트(G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을 탑재했다.

배터리 수명도 기존보다 3배 이상 연장됐다.

엄규호 삼성전자 정보기술(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전무)은 “13.3형 제품에 쏟아진 뜨거운 반응에 이어 휴대성과 가격 경쟁력을 향상 시킨 11.6형 제품의 출시를 발판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PC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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