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후주택 20만호에 무료 누수탐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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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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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 20만호를 대상으로 옥내 누수탐지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매년 5만호 이상씩 무상으로 누수탐지를 실시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설비업체를 찾는 번거로움을 없애는 등 누수 관련 생활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단, 누수탐지서비스는 시에서 무료로 해주지만 탐지 결과 발견된 누수는 시민들이 부담해 수리해야 한다.

또 누수 원인이 노후된 수도관에 있을 경우 시의 수도관 교체 비용 지원 정책도 함께 안내해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옥내 누수가 의심되는 가구도 120 다산콜센터나 해당 거주지 수도사업소로 옥내 누수탐지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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