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전문가들은 런민은행이 공개시장 조작을 통한 자금의 순회수에 나서고 있지만 이와별도로 시장 상황으로 볼 때 지준율 상향조정의 여지가 여전히 남아있다고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공개시장 조작을 통한 만기자금 회수규모와 더불어 지준율 인상 가능성이 크다고 볼수 있는 이유중의 하나는 최근 외환매입액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중앙은행은 지난 3일 1년 만기 중앙채를 발행한 가운데 지난주 잠시 중단했었던 28일물 환매 조작을 재개하면서 총 850억 위안의 자금을 회수했다.
금융업계 인사들은 이미 신규 증가한 외환매입액 규모가 연이어 고점을 나타냄에 따라 5월중에 재차 지준율을 상향조정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현재 중국은 인플레 대응차원에서 작년 10월을 기점으로 벌써 4차례, 작년 초부터는 이미 10차례 지준율 인상을 단행했으며, 현재 대부분 상업은행의 지준율은 20.5%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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