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우리가 살면서 겪는 문제들은 상황 탓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문제들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다. ‘생각을 바꾸는 기술’은 삶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반응을 통제하는 법을 보여줌으로써 오히려 이런 문제들이 생산적인 결과로 연결되게 한다. 이 책은 무력감과 실망으로 얼룩진 우리의 시간들을 행복과 성장의 원천으로 탈바꿈시켜주는 안내서다.
저자는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명히 말한다. 단순히 긍정적인 생각만으로 나아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생각의 전환에 대한 것이다. 위기와 시련은 성장을 위한 촉진제라는 관점으로 사고의 틀을 바꿀 때 우리는 더 강해질 수 있으며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를 위해 기존의 우울하고 의기소침해지는 생각들을 바꿀 수 있도록 새로운 사고법을 제안한다.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 산출되는 결과, 특히 우리에게 일어나는 반응을 잘 이해하고 ‘피드백 사고법’으로 생각의 과정을 바꾸게 되면 똑같은 상황이 일어나도 다르게 반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감정의 소모를 겪지 않은 채 내 삶을 가꾸어나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