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기획>‘야외 맞춤형 제품으로 나들이 120%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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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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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최근 나들이를 떠나기에 알맞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나들이를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 알찬 계획과 맛있는 도시락이 필수. 여기에 나들이를 편리하게 해주는 최신 정보기술(IT) 기기들까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다. 물놀이에서도 걱정 없이 촬영할 수 있는 방수 기능, 광활한 풍경을 담아내는 스윕 파노라마 기능 등을 더한 기능성 카메라가 붐을 이루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의 즐거운 나들이를 더욱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디지털카메라를 소개한다.

◆ 삼성전자 'NX11'

삼성전자의 미러리스 카메라 'NX11'은 삼성전자 광학기술에 삼성전자의 앞선 기술을 접목시켜 다양한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초 'NX10'으로 그 역량을 인정받은 2011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첫 선을 보였다.

NX11은 APS-C규격의 1460만 화소 대형 CMOS 이미지 센서를 채용 DSLR 분위기의 풍부한 색상과 섬세한 화질 표현이 가능하다.

폭 12cm·두께 3.4cm·무게 353g으로 크기도 콤팩트하다.

삼성이 독자기술로 개발해 NX100에서 사랑받고 있는 세계 최초 기능조절 렌즈 아이-펑션(i-Function) 렌즈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사용자들이 손쉽게 카메라의 감도(ISO)·노출(EV)·화이트밸런스(WB)·셔터스피드·조리개 값 등각종 설정 값을 포커스 링으로 조작할 수 있다.

부드럽고 세련된 곡선미에 카메라를 잡을 때 안정성과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체 공학적인 설계를 했다.

카메라 촬영모드 다이얼에는 렌즈 우선 모드와 파노라마, 사운드 캡쳐 모드를 새로 적용해 사용편의성도 높였다.

모드 설정 후 주변 상황을 녹음하다가 셔터를 누르면 촬영한 시점의 앞 뒤로 5~10초를 사진과 동시에 저장하고 사진 재생시 오디오와 함께 재생돼 촬영 당시의 생생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이미 삼성전자의 콤팩트 카메라에서 선보여 많은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은 '스마트 필터' 기능도 새롭게 구현했다.

△피시아이(어안 렌즈로 찍는 효과) △미니어처(피사체를 축소 모형처럼 보이게 하는 효과) △디포그(안개 걷힘) △하프톤 도트필터(사진을 점으로 표현하는 방식)와 △소프트 포커스(뷰티샷과 유사, 사진 전체를 화사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 기능으로 사진 촬영의 재미를 더해준다.


◆ 니콘이미징코리아 ‘D5100’


D5100은 다채로운 색이 가득한 봄을 위한 카메라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는 DSLR 카메라다.

유효 화소수 16.2메가 픽셀 니콘 DX 포맷 CMOS 센서와 화상 처리엔진 ‘EXPEED 2’를 채용해 고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촬영하고 싶은 컬러를 선택하면 나머지 부분을 흑백으로 묘사하는 ‘셀렉트 컬러’를 비롯해 ‘컬러 스케치’, ‘미니어처 효과’ ‘나이트 비전’, ‘실루엣’, ‘하이키’, ‘로우키’ 등 특수 효과 모드를 동영상이나 정지 화면에 적용할 수 있다.

명암 차이가 심한 장면에서도 선명한 화상을 얻을 수 있는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기능, 다양한 상황에 최적화된 설정을 미리 저장하고 있는 16종류의 ‘장면(Scene) 모드’도 갖췄다.

이를 통해 전문 사진사가 촬영하는 고품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D5100은 풀 HD 동영상을 최대 20분 연속 촬영할 수 있는 ‘디무비(D-Movie)’를 탑재했다.

따라서 별도의 캠코더 없이도 우수한 화질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여 봄나들이를 떠나는 가족의 손을 한결 간편하게 해준다.

다양한 앵글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92만 화소, 박막트랜지스터(TFT)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를 탑재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눈높이도 고려했다.

니콘 콤팩트 카메라 중 가장 밝은 f1.8렌즈를 탑재한 쿨픽스(COOLPIX) P300도 인기다.

이 제품은 해가 진 후에도 야외에서 고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이면 조사형 CMOS센서와 선명한 클리어 컬러 패널을 채용한 고해상도 모니터는 sRGB를 커버하는 광범위한 컬러 영역으로 봄의 아름다운 전경을 사실 그대로 남길 수 있다.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EOS 600D’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한 캐논의 새로운 프리미엄 엔트리 DSLR 카메라 ‘EOS 600D’는 괴물 같은 스펙으로 ‘영웅바디’라 불린다.

이 제품은 지난해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EOS 550D’의 뒤를 잇는 제품이다.

캐논의 엔트리 기종 중 최초로 와이드 3.0형(3:2) 회전형 클리어뷰 액정표시장치(LCD)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로우 앵글이나 하이 앵글과 같은 다양한 구도의 사진을 최대한 편안한 자세로 촬영할 수 있도록 해준다.

회전형 클리어뷰 LCD를 통해 사용자들은 아이들의 눈높이나 머리 위 같은 높은 곳에서 촬영 할 때 목이나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고도 자유로운 사진표현이 가능하다.

캐논 DSLR 최초로 ‘장면 인텔리전트 오토’ 모드가 추가되며 간단한 조작만으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장면 인텔리전트 오토’ 모드는 노출과 포커스, 화이트밸런스와 밝기를 자동으로 맞춰주는 기존 전자동 모드에 ‘픽쳐스타일 오토’ 기능을 추가해 피사체에 맞춰 최적의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인물을 촬영할 때 자연스러운 피부색으로 보정을 해주고, 자연경관을 촬영할 때는 나무의 초록색을 보다 선명하게 표현한다.

기본 기능도 탄탄하다.

1800만 화소를 지원하는 EOS 600D는 ISO 감도를 높일 수 있어, 어떤 상황에서도 최적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고속 9포인트 AF를 제공하고, 초당 최대 3.7매의 연속 촬영이 가능해 순간의 피사체도 놓치지 않는다.


◆ 소니코리아 ‘알파 NEX’


소니코리아의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넥스(NEX)는 세계 최소형·최경량 렌즈교환식 디지털 카메라다.

나들이 철 야외에서 휴대하기에 전혀 부담 없는 크기와 무게를 자랑한다.

크기는 작지만 일반 DSLR과 같은 사이즈의 최신 엑스모어(Exmor) APS HD CMOS센서와 고속 비욘즈(BIONZ)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최대 1만2800의 더욱 높아진 ISO 감도와 최대 14.2 메가픽셀의 APS-C 타입의 센서와 렌즈를 통해 아름다운 배경 흐림 처리가 가능하다.

광활하고 멋진 풍경을 손쉽게 담아주는 3D 스윕 파노라마 기능도 제공해 더욱 다양한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소니의 강력한 캠코더 기술을 탑재해 풀 HD 화질로 영화 같은 배경흐림 처리가 된 동영상도 촬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흩날리는 꽃잎까지 아름답게 담아낼 수 있다.

콤팩트한 사이즈에 다양한 기능을 갖춘 사이버샷 DSC-TX10도 추천한다.

산뜻한 봄에 걸맞는 알록달록한 컬러에 가로 95.6mm, 세로 56.1mm에 불과해 휴대하기 좋다.

1620만 화소에 광각 25mm 칼자이스렌즈를 탑재 해 더욱 더 깨끗하고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또 92만 화소 터치 스크린 방식의 3인치 LCD를 채택해 선명하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5m 깊이의 물에서 최대 1시간까지 방수 기능을 갖추어 분수나 워터파크 등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수로 떨어뜨리거나 부딪히는 경우에 대비해 충격에 대한 내진성(1.5m)까지 더해 야외 촬영 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올림푸스한국 ‘TG-810’



올림푸스한국의 ‘TG-810’은 올림푸스의 아웃도어 카메라 중 최상위 기종이다.

△10M 방수 및 방진 설계 △2M 내충격 및 100kg 내하중 △내저온 -10℃ 기능은 물론 △GPS와 전자식 나침반까지 탑재하여 더욱 강해진 아웃도어 카메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TG-810은 촬영한 장소의 위치 정보를 기록하는 ‘GPS 기능’ 및 ‘전자 나침반’을 내장했다는 점이 새롭다.

GPS 기능은 카메라의 전원을 켜 놓은 상태에서 촬영하는 것만으로도 촬영한 국가와 지역이 자동으로 기록된다. 194개국의 나라에 위치한 70만 건의 랜드마크가 등록돼 있다.

산·건물 등 지역별 구체적인 이름이 LCD 화면에 표시된다.

촬영한 방향과 위도∙경도를 표시해 촬영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전자 나침반을 통해 등산 시 사진의 고도는 물론 기압 및 수압 표시도 가능하다.

전자 나침반은 카메라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등산 이동 루트를 기록하고 싶거나 여행 기념 사진을 찍은 장소를 따로 관리하고 싶을 때는 지도상에 촬영 포인트를 표시해 주는 화상 관리 소프트 ‘ib’를 이용하면 된다.

TG-810의 전용 소프트웨어 ‘ib’는 GPS 정보가 담긴 사진을 PC에 입력하고 화면 지도상의 촬영 포인트를 표시한다. 이를 통해 어떤 장소에서 어떤 사진을 찍었는지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TG-810은 수중 10m까지 방수가 가능할 뿐 아니라 HD 동영상 기능의 수중 촬영 역시 가능하다. 또한 2m 높이에서 떨어져도 충격이 흡수된다.

영하 10도까지 내한성을 갖춰 어떠한 극한 환경에서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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