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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뇌과학이 밝혀낸 놀라운 태교 이야기'는 첨단 뇌기능 연구 성과를 통해 전통태교의 핵심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엄마의 양수 속에 묻혀 있는 태아의 뇌는 엄마를 통해 바깥세상과 의사소통을 한다. 이때에 숨겨져 있는 과학적인 질서가 아기의 미래를 결정한다.
저자는 아기가 잉태돼 살아 숨쉬는 순간순간의 경험, 그 경험의 그물들이 얽혀 아기 뇌기능의 유연성을 자극한다고 말한다. 아기는 그것으로부터 훈련 또는 교육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 때 엄마나 주변의 순수한 사랑과 관심은 아기에게 축복이 되어 나타난다. 그런 과정에 숨겨져 있는 여러 현상을 과학으로 말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20세기에 뻗어나간 태권도와 통일교 같은 역할을 21세기에는 ‘전통태교’가 담당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우리민족의 지혜가 우리만의 일로 끝나지 않고 세계인의 삶에 기여하고 이바지돼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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