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과도한 저평가 인식 퍼질 것"<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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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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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NH투자증권은 6일 SK텔레콤에 대해 1분기 실적발표를 계기로 저평가 인식이 확산될 것이라면서도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홍식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양호하게 나타나 현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이 퍼질 것”이라며 “단기간 적극적으로 매수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SK텔레콤 1분기 잠정 영업이익·순이익은 5980억원·5607억원이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6%·36% 증가한 액수다.

김 연구원은 다음 주 발표예정인 통신요금 인하폭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은 아닐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호재로 판단했다.

그는 실적개선과 통신요금 하락에 대한 우려가 사그라들면서 주가가 강한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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