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관광객, 티벳 바쑹춰 풍경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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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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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해연 기자)중국 씨장의 해발 3400미터에 있는 성호(聖湖) 바쑹춰(巴松錯)호수는 그 풍경이 신비로워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씨장 궁부장다(工布江達)현에 위치한 바쑹춰(춰가오후, (错高湖)라고도 부른다) 티베트어로 ‘녹색의 물’로 해석된다. 호수의 모양이 달과 같고 물이 매우 맑아 수면에 설산(雪山)의 모습이 투영된다. 이 관광구에는 설산을 포함한 호수, 삼림, 목장 등 자연경치가 주변 유적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15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씨장 불교 닝마파(寧瑪派)사찰인 춰중스(措宗寺)가 있다. 호수 인근 약 1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는 자시다오(扎西島)라는 작은 섬이 있다 [씨장=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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