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써니' 주인공 유호정, 터키로 떠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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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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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여성중앙
(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과속스캔들’로 830만 흥행신화를 기록한 강형철 감독의 칠공주 프로젝트 ‘써니’(제작_ ㈜토일렛픽쳐스, ㈜알로하픽쳐스)에 출연한 배우 유호정이 ‘고혹적인’ 자태를 뽐낸 화보를 공개한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배우 유호정이 스크린 복귀작으로 영화 ‘써니’를 선택한 후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터키 이스탄불에서 최근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여성잡지인 ‘여성중앙’ 5월호를 통해 공개된 유호정의 이번 화보는 터키 관광청 초청으로 술탄 아흐메드 사원, 성 소피아 성당, 보스포러스 해협 등 이스탄불 유적지 곳곳에서 촬영돼 이국적인 배경 속 그녀만의 매력을 담아 냈다.

유호정은 영화 ‘써니’에서 완벽한 엄마이자 아내로 살아가지만 무언가 부족함을 느끼는 주인공 ‘임나미’역을 맡아 25년 전 추억 속 자신과 마주하게 되는 섬세한 연기를 공감가게 표현해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취화선’ 이후 9년만의 스크린 복귀작 ‘써니’로 바쁜 나날을 보낸 그가 드라마 ‘청춘의 덫’ 이후로 12년 만의 잡지 표지 촬영을 진행해 의미가 깊다.

찬란하게 빛나는 학창시절을 함께한 칠공주 ‘써니’가 25년 만에 다시 모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되찾는 유쾌한 감동을 그린 영화 ‘써니’는 지난 4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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