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철역 주변 가족여행 명소 추천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코레일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코스를 소개한다고 6일 밝혔다.

코레일은 추천하는 여행코스들은 전철을 이용해 다녀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산선 정발산역 ‘한국고양꽃 전시회' = 일산선 정발산역 1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정도면 도착가능하며 일산호수공원 일대 2만7300㎡의 야외 및 테마전시관에서 토피어리, 화분 만들기, 공예, 도자기 등 관람객 참여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경부선 오산대역 ‘물향기수목원’= 오산대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약 10만평 부지에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한국의 소나무원 등 19개 주제원과 1600여 종류의 식물로 조성됐다.

△과천선 대공원역 ‘국립과천과학관’= 대공원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본관에는 기초과학관, 어린이 탐구체험관 등 5개의 상설전시관이, 옥외에는 천체투영관, 천체관측소 등이 있다. 전시품의 50%이상이 체험·참여형으로 꾸며져 살아있는 체험관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안산선 상록수역 ‘경기국제항공전’= '대한민국의 항공미래가 시작되는 곳'을 테마로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에서 5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며 상록수역에서 버스로 10분 거리다.

△중앙선 오빈역 ‘들꽃수목원' = 오빈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이곳에는 생태계의 표본과 실물을 전시하여 생태계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영상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중앙선 용문역 ‘양평 산나물 한우 축제’= 양평 산나물 한우 축제는 용문역에서 버스로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열매에 소원을 담아 행복나무에 걸며 성취를 기원하는 퍼포먼스, 300인분의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등 참여형 이벤트와 함께 싱싱한 산나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산나물 판매장, 양평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축·특산물 판매장이 있다.

이 외에도 경춘선 가평역 ‘쁘띠프랑스’ 경춘선 김유정역 ‘김유정문학촌’ 등이 있다.

코레일 조성연 광역철도본부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철을 타고 편안하고 쾌적하게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지가 전철역 곳곳에 많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전철로 여행을 다녀오면 가족의 소중함과 자연의 따뜻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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