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소행성 지구 접근, 네티즌 “스치듯이 지나가도 위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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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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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대소행성 지구 접근, 네티즌 “스치듯이 지나가도 위험 우려”

[영화 '아마겟돈' '딥임팩트' 캡처]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항공우주국(NASA) 소속 한 과학자는 현재 지구 쪽으로 접근하고 있는 거대한 크기의 소행성이 오는 11월 지구를 ‘스치듯이’ 지나갈 것이라고 예측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제의 소행성의 명칭은 2005 YU55로 직경 296m에 5500만t으로 측정되고 있으며 오는 11월 8일 지구에 가장 근접해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천체전문가들은 예측했다.

지구와 소행성간의 거리는 약 32만 4600km로 달과 지구와의 평균거리 40만km 보다 더 가깝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하지만 이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한다면 6만 5000개의 수소폭탄이 동시에 터지는 것과 비슷한 규모의 파괴력을 가지며 약 9.6km직경의 분화구를 남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화 같은 일이 현실로 다가오다니”, “혹시 충돌하게 되면 어느 지역인지 예측가능한가” 등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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