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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전군 지휘관에 ‘차질 없는 국방개혁’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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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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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개혁 307계획’ 추진상황 점검 

(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전군 주요 지휘관을 청와대로 불러 국방개혁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한민구 합동참모본부 의장, 그리고 각군 참모총장 등 전군 주요 지휘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에서 열린 ‘전군주요지휘관회의 결과 보고’를 통해 군 상부지휘구조 개편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방개혁 307계획’의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은 뒤 오찬을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오는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함께 완성될 국방개혁안이 추진 계획대로 마무리될 수 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대통령은 최근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전쟁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뀐 상황을 설명하면서 “자군 중심의 이기주의를 버리고 군(軍)의 합동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김 장관으로부터 육·해·공군 참모총장을 내년 말까지 합참의장의 작전지휘(군령) 계선에 포함시키고, 각군 본부와 작전사령부는 2014년 말까지 통합하는 내용의 국방개혁안 추진에 관한 중간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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