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NHK방송에 따르면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가맹국의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관련 회의에서 바다에 유출된 방사성 물질 오염수가 쿠로시오 해류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 이르면 내년 미국 서해안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AEA는 또 태평양에서 향후 2~3년에 걸쳐 방사성 세슘이 검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검출되는 방사성 세슘의 양이 극량에 불과해 인체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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