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행안부·경기도 조기집행평가 수상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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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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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는 행안부의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또 구리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으로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 겹경사를 맞았다.

이에 따라 시는 행안부와 도로부터 총 3억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물품구매와 제조, 용역, 공사 등 조기집행 대상사업을 펼쳐 시민 체감경기를 개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시상금으로 아차산 태극기 게양대 설치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영순 구리시장은 “전 직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체감경기 개선을 위해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특히 시민들이 행정에 관심을 갖고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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