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숭의1.3동, ‘찾아가는 집수리 봉사단’ 운영 호응...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 남구 숭의1.3동(동장 김복순)이 ‘2011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찾아가는 집수리 봉사단’을 운영,호응을 얻고 있다.

숭의1.3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가족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선정해 무료로 도배 및 내부수리 등 간단한 집수리를 실시했다.

사업 참여인력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집수리 경험자를 선발하여 보다 신속하고 말끔하게 고쳐주어 주민들로 하여금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 묵은 벽지를 떼어내고 깨끗하게 변한 모습을 보며 너무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미소를 보면 일하는 보람을 느낀다”며 “남은 사업 기간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어려운 가정을 찾아 깨끗하게 도배를 해드리고 싶다“며 의욕에 찬 소망을 전했다.

숭의1.3동 주민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수리 봉사단’을 운영해 소외계층의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