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청,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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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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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해양항만청(청장 문해남)은 이달 말까지 인천항에서 개인이나 민간 업체가 설치한 사설항로표지 306기의 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항에 설치된 항로표지는 국유 233기와 사설 306기 등 모두 539기에 달한다.

인천항만청은 이번 점검에서 항로표지가 법적 기준에 적합하고 제기능하는지 등을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또 표지 관리 방법에 대한 지도와 자체 점검을 위한 기술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해상교통안전과 이용자 중심의 항로표지 운영을 위해 관련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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