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어버이날을 맞아 6일 양평군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
군은 이날 복지관을 방문한 350여명의 노인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무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전달된 카네이션은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이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만든 것이다.
카네이션을 선물 받은 노인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을 지어졌다.
특히 군은 노인복지관을 방문하지 못한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카네이션과 한과를 전달했다.
이날 양평군 치매지원센터·주간보호시설에서도 이같은 행사가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노인들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한 뒤 큰절을 올리며 어버이날 노래를 함께 부르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양평군 읍·면과 새마을남녀협의회를 비롯한 자원봉사단체 등도 어버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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