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센터는 중국이 희귀자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유럽연합(EU)이 지난해 6월 희귀광산자원 14종을 자원부족 리스트에 포함시키는 등 희귀자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다 일본과 미국이 자국의 희귀금속자원 비축고는 잠궈둔 채 해외 수입을 늘려 비축량을 늘리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재생이 불가능한 희귀자원의 투자가치가 점차 커질 수 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게다가 중국의 희귀자원은 그동안 채굴 및 수출 관리가 허술해 비축량이 계속 하락했다면서 환경보호에 드는 비용이 낮고 시장가치가 저평가 돼 있어서 업종 구조조정을 통한 가치 상승이 필연적이라고 분석했다.
희귀금속자원은 휴대폰, 리튬전지, 광케이블, 태양광판넬, 군수제품 등 신소재 첨단과학기술제품의 필수 원료로 사용되면서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희귀금속 기업 가운데서도 바오강시투(包鋼稀土ㆍ600111), 샤먼우예(廈門ㆍ600549), 싼아이푸(三愛富ㆍ600636) 등을 추천했다.
바오강시투는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소재 기업으로 1997년 상하이 증시에 상장했다. 비철금속 제련 및 압연 가공이 주 업종이다. 지난 5일 주당 82.92위안에 장 마감했다.
2002년 상하이에서 상장한 샤먼우예는 푸젠(福建)성에 위치하며 역시 비철금속 제련 및 압연가공을 하고 있다. 5일 42위안에 장을 마쳤다. 싼아이푸는 지난 1993년 상장한 상하이(上海) 소재의 화학원료 및 화학제품 제조기업으로 5일 34.17위안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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