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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연수구가 6일 윤석윤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을 초청, 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윤석윤 부시장은 스톡홀름과 코펜하겐, 뉴욕 맨하탄 등 친환경을 통한 도시 재생사업의 훌륭한 예를 보이고 있는 외국 사례들을 설명하면서 도시계획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에의 방향 설정과 그 가치를 강조했다.
인천의 도시 재생사업과 관련, "재활용과 재사용으로 도시 전체를 새롭게 체계해 저탄소 녹색도시를 지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공항 및 항만이 인접하고, 녹지와 친수공간이 풍부한 연수구만큼 골고루 갖춰진 도시가 국내에는 드물다”며 "개발의 대상으로서의 도시가 아닌, 도시 자체의 환경을 중시하는 패러다임으로 도시 계획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윤석윤 행정부시장은 1983년 인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 경제자유구역청 차장과 의회사무처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하고,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관을 거쳐, 지난해 10월 행정부시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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