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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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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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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지난해부터 8개 동에서 실시하던 맞춤형 통합복지 서비스인 ‘드림스타트 사업’을 올해부터는 더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2개 동으로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12세이하 아동가구를 대상으로 복지ㆍ교육ㆍ건강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 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여 궁극적으로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는 아동의 잠재적 능력을 키워주는 예방적 사업이다.

고양시는 지난해부터 국비 3억원으로 백석2동 등 8개 동에 시범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운영하여 저소득 아동과 가정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후원자 연계 등 사업의 취지에 맞게 적극적으로 추진, 사업시작 첫 해부터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고양시는 드림스타트 서비스 제공 시 단 한명의 아동도 제외되지 않도록 가정 방문형 인지정서 향상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영유아 교육중재 프로그램, JA코리아 전문 경제교육, 한글 깨치기, 덧셈ㆍ뺄셈 익히기, 동화로 배우는 성교육, 안전교육 등을 운영, 드림스타트 가정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시민적 요구와 더 많은 아동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예산을 8천만원을 더 확대한 3억8천만원(국비 3억, 시비 8천만원)의 사업비로 올해부터 행신1·2·3동과 행주동 등 4개 동을 추가, 12개 동으로 확대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사업은 단순한 물품 제공이나 일회적이고, 이벤트적인 사업을 추구하기보다는 아동과 가정이 변할 수 있도록 모티브(교육)를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1:1 서비스를 강화하여 아동과 가족이 확실하게 이해하고 변화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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