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소라·박정현이 함께한 러쉬 “냄새나는 콘서트”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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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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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사진=러쉬코리아]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영국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가 지난 4월 29일~30일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열린 “냄새나는 콘서트”를 진행했다.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여온 러쉬가 주최한 “냄새나는 콘서트 2011”은 기묘한 모험과 비상한 하모니, 그리고 의식 있는 캠페인이 어우러진 ‘러쉬 랜드 (LUSH LAND)’를 테마로 기획되었다.

[최재림,아이레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사진=러쉬코리아]
29일(금) 콘서트 1부는 지휘자 배종훈이 이끄는 ‘아이레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떠오르는 뮤지컬 신예 ‘최재림’의 무대로 화려한 서막을 장식했다. 특히 대부분이 처음 경험하는 스탠딩 클래식 공연에 어울리도록 신성한 클래식을 비트감 있는 편곡으로 재해석함으로써, 기대 이상의 재미와 특별한 설렘을 선사했다.

[이소라/사진=러쉬코리아]
2부는 대한민국 재즈 음악의 개척자 ‘김준과 나호수 재즈밴드’의 감동적인 무대를 시작으로, 몽환적이면서도 힘이 차오르는 ‘이소라’의 재치 있는 입담과 깊이 있는 무대가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날의 엔딩은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가요계의 트렌드 아이콘 ‘빅뱅’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박정현/사진=러쉬코리아]
콘서트 이틀째인 30일(토) 1부는 전날과 같이 ‘아이레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최재림’의 네오 클래식의 향연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하였으며, 2부에서는 대한민국 펑크 락의 정석 ‘더 문샤이너스’를 시작으로,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박정현’의 파워풀한 공연이 이어졌다. 이틀째의 마지막 공연이자 “냄새나는 콘서트 2011”의 마지막 공연은 독특한 마성의 노랫말 ‘장기하와 얼굴들’이 맡아 위트 있는 무대 매너와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막을 내렸다.

무엇보다도 러쉬 콘서트는 더 아름답고 조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동참하기 위해 탈북 청소년의 재능 발굴을 지원하는 ‘두드림 (Do Dream) 캠페인’과 함께 진행했다.

한편, 러쉬는 콘서트 현장 사진과 풍성한 후기를 올리면 추첨을 통하여 국내 출시 예정인 향수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러쉬코리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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