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6일 전남 광양시 이순신대교 공사현장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해욱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대림산업은 기존 김종인 부회장, 한주희 사장 2인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해욱 부회장을 포함한 3인 대표이사 체제로 바뀌게 되었다.
이해욱 부회장은 대표이사 선임 후 이순신대교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해욱 부회자은 창업자인 고(故) 이재준 전 회장의 손자이자 이준용 대림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지난 1995년 대림산업에 입사해 기획실장과 대림산업 유화부문 부사장, 대림코퍼레이션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지난해 2월 부회장으로 승진한데 이어 올해 3월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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