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개각 같지 않은 실망스러운 개각”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6일 단행된 개각에 대해 자유선진당은 개각 같지 않은 실망스러운 개각이라고 평가했다.

자유선진당 임영호 대변인은 6일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5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며 “그러나 개각은 개각인데 전혀 개각 같지 않은 실망스러운 개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친위부대 2진과 1진이 돌아가면서 요직에 등용되는 회전문 인사이기 때문”이라며 “이 정부에 참신한 인재를 기대한다는 자체가 어리석은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임 대변인은 “우리 자유선진당은 국회 청문회 과정을 통해 이번 개각의 문제점과 잘못된 부분을 집중적으로 파헤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