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부드러운 샤이보이, '데이비드 오' 탈락 대이변 연출...심사위원 호평에도 불구, 탈락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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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7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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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오/사진=MBC '위대한 탄생'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백수원 기자) 데이비드 오가 TOP4 진출에 실패했다.

6일 방송된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에서 데이비드 오가 탈락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생방송 제5라운드 미션, 'MBC가요제 명곡 재해석하기'에서 데이비드 오는 샤프의 '연극이 끝난 후'를 선보였다. 이 곡은 어렸을때부터 그의 어머니 고은희씨가 많이 불렀던 노래여서 데이비드 오는 선곡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미션 전, 가족과의 영상통화에서 고은희씨는 "무엇보다도 가사에 신경써라"는 조언을 아낌없이 해줬다.

매주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던 데이비드 오는 생방송 5라운드 무대에서도 밴드와 함께 좋은 호흡을 유지하며 노래의 감정을 충실히 전달했다.

심사위원인 김태원은 "목소리가 평화롭다. 그대 목소리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을 것이다"며 극찬했다. 신승훈 역시 "점점 안정을 찾아가는 것 같다. 잘했다"에 이어 이은미는 "음정이 플랫했지만, 드디어 몸통에서 두성으로 소리 내는 것을 터득한 것 같다"며 9,0의 높은 점수를 주기도 했다.

멘토 방시혁은 "이은미 멘토의 조언처럼 이제 드디어 소리의 다양한 활용법을 체득한 것 같다. 그 변화에 행복하다"며 제자의 성장에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렇게 심사위원의 평가가 좋았음에도 불구, 데이비드 오는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위대한 탄생'은 심사위원 평가 30%, 대국민문자투표 70%로 평가되기 때문에 문자투표가 절대적인 평가를 차지한다.
 
지난 4월 29일 제4라운드 미션에서 정희주가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았음에도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된 터라, 이번 데이비드 오 탈락 또한 시청자들에게 그리고 팬들에게 아쉬움이 다소 남겨질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김태원 멘토의 제자들 이태권, 백청강, 손진영은 또다시 합격의 영광을 누리며 신승훈 멘토의 제자 셰인과 함께 나란히 TOP4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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