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데이비드 오, 탈락에 진한 아쉬움이 느껴지는 이유는? 탈락은 했지만, 즐기면서 경쟁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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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7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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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대한 탄생] 데이비드 오, 탈락에 진한 아쉬움이 느껴지는 이유는? 탈락은 했지만, 즐기면서 경쟁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사나이

[▲데이비드 오/사진=MBC '위대한 탄생'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백수원 기자) 데이비드 오가 생방송 제5라운드 미션 'MBC가요제 명곡 재해석해 부르기'에서 탈락의 고배를 맛봤다.

6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에서 데이비드 오는 샤프의 '연극이 끝난 후'를 열창했다.

이날은 그의 어머니 고은희씨의 생일이어서 데이비드 오에게 더욱 뜻깊은 무대일 수밖에 없었다. 

데이비드 오는 자신의 무대를 마치고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오늘 엄마 생일인데 생일 축하하고 너무 사랑합니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데이비드 오의 외할머니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외할머니는 데이비드 오에게 "엄마 아빠하고 떨어져서 외로웠을 텐데 매주 밝은 모습 보여줘서 안쓰러우면서도 대견했다"고 손자에 대한 깊은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오늘 이 노래가 엄마에게 생일 선물이 되면 좋겠다. 엄마가 미국에서 한국 올 때까지 이 무대에서 계속 노래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데이비드 오가 TOP4 진출에 실패하게 되면서 가족들에게, 팬들에게 더욱 아쉬운 여운을 남겼다. 

데이비드 오는 탈락자로 호명되는 순간, 눈물을 글썽이며 소감을 말할 때 잠시 목이 매 말을 멈추기도 했다.

그는 "엄마 아빠 동생 고맙고 감사하다"며 "모든 스태프들, 팬분들, 멘토님들 감사하다. 특히 방시혁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일일이 고마운 사람들에 대해 열거하기도 했다.

한편, 멘토 방시혁은 "즐겁게 경쟁하는 것이 무엇인지 데이비드 오는 알고 있다. 데이비드 오는 언제나 즐겁게 무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며 지금이 가수가 되는 시작점이다"라며 아낌없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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