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행인 2명 택시에 치어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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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7일 오전 4시25분께 울산시 남구 달동 삼산로 터미널사거리에서 현대해상사거리 쪽으로 달리던 울산 12바 45XX 택시(운전사 박모)가 도로를 횡단하던 김모(42.여)씨와 권모(44)씨 등 2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김씨가 이날 낮 11시50분께 병원에서 치료 중 숨지고 권씨는 중태다.

경찰은 시속 80㎞로 운전하던 중 피해자들이 갑자기 도로를 횡단했다는 택시 운전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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