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쌍용건설, 금정산2차 쌍용 예가 565가구 분양

금정산 2차 쌍용 예가 투시도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쌍용건설이 오는 13일부터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 100-1번지에 위치한 ‘금정산2차 쌍용 예가’ 565가구를 분양한다.

지난해 부산 중소형 아파트 붐의 계기가 됐던 ‘금정산 예가’ 바로 옆 부지에 들어선다.

지하3층~지상25층 총 6개 동 규모이며 전용 △75.97㎡ 114가구 △84.94㎡ 181 가구 △84.96㎡ 270가구 등 총 565가구로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3.3㎡당 분양가는 800만원 후반~900만원 초반 대며, 입주는 2014년 1월 계획이다.

계약금 5%씩 2회 분할 납부할 수 있고,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조건에 발코니도 무료 확장된다.

이 아파트는 최근 부산지역 분양 단지 중 유일하게 현관에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크기의 대형 창고 수납장이 제공되고, 주방 대형 장식장과 안방 대형 드레스 룸 외에도 모든 침실에 붙박이장이 설치되는 등 수납공간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84.94㎡는 4베이(75㎡는 3.5베이)로 설계됐고, 단지를 남향과 남동향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도 탁월한 편이다.

또 일본 쓰나미 이후 관심이 높아진 내진설계를 위해 모든 가구에 댐퍼(Damper·진동 흡수 장치)를 설치함으로써 진도 6.5~7의 지진도 견딜 수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에는 ‘풍부한 숲과 바람길’ 테마의 조경과 산책로, 휴게공간은 물론 벽천과 바닥조명이 돋보이는 진입광장도 마련된다.

교육여건은 장전초, 동래여중, 대진정보통신고교, 부산대 등의 학군으로 통학 가능하며 부산 과학고와 부산 외대도 단지 인근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입주 시점(2014년)에는 금정산(514가구), 구서동(1095가구)과 함께 총 2200가구 규모의 대규모 쌍용 예가 타운이 조성된다”며 “특히 향후 3년간 인근에서 아파트 공급 계획이 없어 희소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20일간 1~3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모델하우는 부산 동래구 사직3동 구 송월타월 부지에 13일 개관한다. 문의 080-036-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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